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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55세에 아빠가 된 비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준혁 가족의 집을 찾은 이상민과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12월 55세의 나이에 아빠가 된 양준혁. 양준혁은 "딸의 이름은 양이재, 태명은 팔팔이다. 내가 88학번이고 와이프가 88년생"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저희에게는 형님이 희망이다. 제가 이제 52세"라고 말했고, 양준혁은 "내가 55세에 낳았다"며 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양준혁은 "4년 전에 결혼했는데, 아이가 생기질 않더라. 이상하다 싶어서 아내에게 끌려 병원에 가보니 내가 50대 중반이라 수치가 완전히 떨어졌다. 정자가 거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바로 시험관을 했다. 다행히 한 번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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