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해외 판매 실적 견인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한국GM이 지난달 총 3만965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한 수치다.
한국GM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총 3만8173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60.4% 증가한 2만6114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총 1만2059대가 해외시장에서 판매됐다.
다만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는 총 148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보다 25.4%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0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42.9%, 20.8% 증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 GM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2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봄으로 접어드는 3월에는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이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를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로 삼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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