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배우로 새출발한다.
11일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 측은 "율희, 유신 주연의 숏폼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가 오는 14일 오후 5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내 파트너는 악마'는 파멸에 이른 '민정'(율희)이 악마 '시안'(유신)과 계약하고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약혼자의 배신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민정. 죽음의 순간, 그녀 앞에 냉혹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악마 시안이 나타난다. 시안은 7일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하지만, 대가로 그녀의 영혼을 요구한다. 복수를 결심한 민정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시안의 입맞춤과 함께 7일 전으로 회귀한다. 민정은 거침없이 약혼자와 그의 내연녀의 계략을 꿰뚫고, 치밀한 반격을 시작한다.
현대극 뿐만 아니라 시대극까지 담은 작품인 만큼, 배우로 첫 데뷔하는 율희의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연기가 기대된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율희는 같은해 11월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