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재예방 정보·노하우 공유의 장…자발적 안전보건 활동 유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전문건설업의 안전보건관리 역량 제고 및 안전보건 체계구축을 위한 아카데미 개강식을 서울광역본부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전보건포럼의 일환이다. 전문건설업 대표자 등 안전보건 관계자 간 산재예방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 및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현장에서의 자발적인 안전보건 활동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아카데미는 서울권역 전문건설업 대표자와 실무자 22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현장실습 ▲안전보건 경영·안전문화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별 특성에 따라 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 및 심화 과정은 각 4주간 연 2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 과정은 4시간 연 2회로 나뉘어 연중 운영된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전문건설업의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하고 안전보건체계 구축 관련 필수 역량을 강화해 서울권역 건설현장 사고사망 감축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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