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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2억 2000만유로에 달했다.
프리미어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수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에는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사카(아스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팔머(첼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라이스(아스날)가 포진했고 수비진은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 살리바(아스날), 가브리엘(아스날)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중에선 아스날 소속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리버풀에선 한 명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홀란드의 시장가치가 2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카의 시장가치가 1억 5000만유로로 두 번째로 높았고 시장가치 1억 3000만유로의 포든, 로드리, 팔머가 뒤를 이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해 소개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30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3800만유로였던 시장가치가 다시 한 번 하락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 12월 기록했던 9000만유로가 자신의 최고 시장가치였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쿨루셉스키의 시장가치가 6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로메로와 판 더 벤의 시장가치가 550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매디슨과 브레넌 존슨의 시장가치는 5000만유로로 평가받은 가운데 토트넘 선수 중 시장가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선수단 전체 시장가치는 8억 3610만파운드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5위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시장가치는 1억 3100만유로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가장 높았고 아스날, 리버풀, 첼시가 뒤를 이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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