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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19일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호날두가 복귀 루머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10시즌부터 9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4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 등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3번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엘골디지털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소문에 대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스트 댄스를 추고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다는 소문이 관심받고 있다.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단기 임대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호날두 복귀설은 루머에 불과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클럽월드컵에서 7경기를 뛰는 것을 보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루머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어려울 것이다. 불가능한 일'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스 회장은 40세가 된 호날두를 영입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 FIFA 클럽월드컵은 오는 6월 미국에서 개최된다. 올해 FIFA 클럽월드컵부터는 출전 클럽이 32개로 확대됐다. 전 세계 각 대륙을 대표하는 클럽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는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반면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는 개최국 클럽 자격으로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주목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매체 TNT스포츠는 19일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재영입하는 충격적인 결정을 했다.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던 메시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PSG로 이적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전성기를 보내는 동안 PSG에서 2년을 보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2026 북중미월드컵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바르셀로나는 천천히 메시가 복귀를 고려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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