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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연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고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부지석 변호사는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증 자료를 공개하고, 유족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유족 측은 디지털 포렌식으로 시점을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부터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를 두고 '자작극'이라고 표현한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당시에는 교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및 김새론의 이모를 자처하는 성명불상자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또한 가세연을 형법상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하기도 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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