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내달 9일까지 2주간 상반기 ‘주주(宙酒)총회’를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잠원점 등 롯데슈퍼 28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1년에 단 2회 진행하는 연중 최대 주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에 맞춰 빈티지 와인, 인기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종의 주류를 특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초신선 맥주’도 선보인다. ‘이달의 맥주(500ml)’ 5캔 구매 시 5만캔 한정 1만원에 내놓는다.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생산된 라거 계열 맥주로, 단계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상쾌한 탄산감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코코 하이볼 오렌지·포도(355ml)’ 3캔은 9990원에, ‘크러시 거품기 패키지(470ml·8개)’는 1만2450원에 판매한다. ‘북극곰의 눈물 미니곰 전용잔 패키지(720ml)’는 8000개 한정으로 2만4900원에 선보인다.
와인 할인 행사에서는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대표 와인으로는 ‘TASTY 캘리포니아 레드·화이트’와 ‘TASTY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블랑’ 등이 있으며, 이탈리아 브랜드 ‘카를로사니’와 협업한 ‘TASTY No.4 프리미티보’도 내달 중 판매할 예정이다.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 2022’과 ‘샤토 딸보 2021’ 등 프리미엄 와인도 롯데마트 한정 특가로 내놓는다.
위스키의 경우 가성비부터 인기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1L로 용량을 늘린 ‘조니워커 블루 뱀띠 에디션’을 450병 한정 판매하고, ‘히비키 하모니’와 ‘맥켈란 12년 쉐리캐스크’ 등 인기 위스키는 일자별로 전국 10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이번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초신선 라거인 ‘이달의 맥주’ 등의 차별화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500여종이 넘는 주류를 저렴하게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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