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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세상 누구보다 예쁜 딸"
김희선 딸,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 얼굴 공개 후 속상한 마음을 공개한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딸 얼굴 공개 후 악플 쏟아지자 이민까지 생각했다는 여배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김희선이 출연해 딸의 악플 때문에 마음고생한 사연을 밝혔다.
김희선은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딸의 외모에 대해 심한 악플을 남겨 큰 상처를 받았다. 이민까지 생각했다. 사랑하는 딸이 단지 엄마가 김희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이야기를 듣는데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내게는 세상 누구보다 예쁜 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희선의 딸은 현재 16살로 6살 때부터 영재 시험에 줄줄이 합격한 경험도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유학 중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엄마를 닮은 외모에 긴 기럭지와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했다. 그당시 '컴퓨터 미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영화 '자귀모', '비천무', '와니와 준하', '달짝지근해'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춘향전', '목욕탕집 남자들', '프로포즈', '세상 끝까지', '미스터Q', '해바라기', '토마토', '참 좋은 시절', '품위있는 그녀', '우리, 집' 등에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06년 김희선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상 사업가 박주영과 결혼했다. 박주영은 락산그룹의 차남으로 한양대 법학과 출신이자 재벌 2세이기도 하다. 락산그룹은 건설, 유통, 금융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150억 대를 자랑한다. 그는 현재 서울 강남에서 미용 관련 에스테틱 전문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무역과 한국 관광상품도 개발해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희선 이름을 넣은 '희선 문화교류 유한공사'로 회사 이름을 지어 아내 사랑을 보여줬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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