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앙회 전무이사 김인구씨, 감사 이용만씨 선출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민간 출신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건 처음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정기총회에서 열고 오화경 현 저축은행중앙회장을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오화경 회장은 이날 회원사 대표 전원 79명 중 3분의2 이상의 표를 얻었다.
저축은행 업계는 오 회장에 대해 중앙회장의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산적한 난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에는 각각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한편, 오화경 회장과 신임 전무이사·감사는 이날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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