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ODEM 유씨엘의 천연·비자극 화장품 개발 노하우와 유통사 인싸이클의 클린뷰티 철학 결합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인싸이클은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유씨엘과 청정 지역 제주도의 특색있는 원료 기반 화장품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인싸이클은 뷰티제품 개발에 있어 고객 본연의 피부로 돌아가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또한 클린 뷰티 철학에 따라 성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 고품질 원료를 제품 개발에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유씨엘은 천연 원료를 활용한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제조에 특화된 기업이다. 클린 뷰티 시장 선두주자로서 화장품 업계 첫 친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에서는 연간 3000만개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 내 민간기업 첫 CGMP(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인증도 획득했다.
향후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제주 화산암반수와 용암해수 등 맑은 물과 자생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생산한다. 제주액티브 콤플렉스 등 제주 소재로 차별화된 특허 성분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희나 인싸이클 대표는 “건강한 피부의 시작은 올바른 클렌징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으로 제품 핵심인 원료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유씨엘의 탁월한 원료 품질과 생산 시설이 인싸이클 철학에 맞는 제품 생산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협업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정 제주가 선사하는 자연의 혜택을 담아낸 프리미엄 클렌징 제품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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