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2일까지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뷰티 스타트업 지원의 일환으로 초기 인디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뷰티 브랜드(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 등) △웰니스 브랜드(이너뷰티·헬스케어·저속노화 관련 F&B) △미용기기 브랜드(홈에스테틱 기기) 등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5억원의 아모레퍼시픽의 지분투자를 받게 된다. 또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제품 개발과 생산,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술 전반의 스타트업은 팁스(TIPS) 추천도 진행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챌린지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진행한다. 모집 단계부터 최종 선발까지 전문성을 더해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곤 아모레퍼시픽 미래성장디비전장 상무는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뷰티 및 웰니스 산업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K-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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