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F 헤지스는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공개된 AI 기반 콘텐츠는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영감을 받은 ‘페어리 랜드(FAIRY LAND)’ 시즌 테마 영상이다.
이 영상은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두 주인공이 헤지스의 최신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으로, AI를 통해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영상 속 주인공이 착용한 제품을 페이지 하단에 상세하게 설명하며 제품에 대한 정보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헤지스닷컴은 이번 시즌 테마 영상을 시작으로 향후 화보 컷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브랜드를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헤지스닷컴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패션 콘텐츠는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며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경계를 허물며 브랜드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친화적인 20~30대 소비자를 겨냥해 메타버스와 AI를 활용한 이색적인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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