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민하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김민하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내가 죽기 일주일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김혜영 감독, 주연 배우 공명, 정건주, 오우리가 참석했다.
특히 김민하는 전작 디즈니+ '조명가게'에 이어 또 한 번 사후세계와 연관된 캐릭터를 맡아 눈길을 끈다. 희완은 첫사랑이었던 저승사자로부터 일주일 후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람우는 극중 저승사자가 돼 정희완 앞에 나타나게 된다. 이로써 김민하는 전작 디즈니+ '조명가게'에 이어 사후세계와 연관된 캐릭터를 맡게 된다. 희완은 첫사랑이었던 저승사자에게 일주일 후 죽음을 고지받는다.
김민하는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하며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였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계속 생각했던 그리움, 남겨진 사람들,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의미를 작품으로 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며 "어떻게든 당당하게 풀어나가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시청자분들도 보시면서 위안이 되면 좋겠다. 슬픔과 그리움에는 단계가 있다고 보는데 모든 감정과 단계가 사랑이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부분을 겪고 있다는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 정말 그리워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리워하시고, 사랑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감독 김혜영)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이 작품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2회씩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