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1군 복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한화 이글스 투수 주현상은 지난 3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퓨처스팀과 경기에 등판했다. 1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6-1로 앞선 8회말 등판한 주현상은 김규민을 삼진으로 돌리며 출발했다. 최준우와 현원회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위기가 왔으나, 김찬형과 이승민을 연속 삼진으로 돌리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주현상은 2023시즌 55경기(59⅔이닝) 2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 1.96, 2024시즌에는 마무리로 65경기(71⅓이닝) 8승 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2.65로 호투하며 한화 불펜진의 기둥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 시작부터 흔들렸다. 3경기에 나왔는데 1세이브 평균자책 20.25다. 2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세이브를 챙겼으나 1실점을 기록했고, 23일에는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했다. 2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⅓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을 새로운 마무리로 낙점하고, 주현상을 2군으로 내리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줬다. 27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주현상이 팀의 마무리로서 정말 큰 수고를 해줬다. 본인은 납득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음적으로 충분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마음의 준비 다시 하고 다녀오면, 우리 팀에서 중요한 자리에서 해줘야 될 선수니까, 그래서 빼게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등판을 통해 1군 복귀를 위한 빌드업에 들어간 주현상이다.
한편 경기에서는 한화가 6-1 승리를 챙겼다.
2군 폭격을 하고 있는 하주석이 이날도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주석은 10경기 16안타 4타점 4득점 타율 0.485로 맹활약 중이다. 10경기 연속 안타로 무력시위. 권광민과 이상혁도 2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이상규가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김범수와 엄요셉, 주현상, 이민우가 차례로 올라와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SSG 선발 전영준은 5⅓이닝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웃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현원회가 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