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연기도 예능도 완벽했다.
드라마 속에서 진지하거나 지적인 모습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배우 최다니엘이 반전미를 보이며 예능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엇보다 다가서기 편안한 모습으로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출연한 MBC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허당미를 보며 '최저씨'라는 별명도 얻었다. 매니저와 함께 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마치 한편의 시트콤을 보는 듯 유쾌해 요리를 하는 모습 하나로 웃음을 안겼던 것.
그런 최다니엘이 이번에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를 통해 또 한번 인간미를 보일 예정이다. ‘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을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는 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 ‘위대한 가이드2’에서 최다니엘은 박명수X김대호와 함께 르완다, 박명수X이무진과 함께 아르헨티나 여행을 다녀왔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은 “내가 여행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 이번 ‘위대한 가이드2’를 계기로 ‘나처럼 여행을 스스로 잘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고, 여행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참여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렇기에 매 여행 긴장과 설렘의 연속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번 방송에서 여행 메이트들은 가이드들이 소개해주는 스팟들을 보는 여행을 하게 된다. 평소 최다니엘의 여행 스타일은 어떨까. 이에 최다니엘은 “나의 평소 여행 스타일은 좀 즉흥적인 것 같다. 또 무언가 한 가지에 꽂혀서 그곳을 경험해 보기 위한 여행을 주로 했다. 예를 들어 어떤 가게를 가보고 싶다거나 누군가에 의해 끌려서 간다거나”고 설명했다.
앞서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또 다른 전문(?) 예능인들과의 출연이 잘 맞았을까. 먼저 최다니엘은 “이번에는 내가 여행한 나라를 알려주기 위한 열정을 가지고 탐험을 해보니까 나의 실제 경험과 느낌들을 말해준다는 것, 그것을 보고 듣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이 느껴졌다. 그것이 ‘위대한 가이드2’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나처럼 여행 자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성향의 사람들도 나를 보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자신감을 갖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아주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더니 “나는 도시를 좋아하고 낯선 곳을 좋아하지 않는데, ‘위대한 가이드2’를 통해 스스로 하는 여행의 색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평생 가지 않았을 수도 있는 나라를 가고, 그곳의 풍경들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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