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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자네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4일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 다이어, 울라이히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 모두 올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자네는 연봉 삭감도 감수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푸스발은 4일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자네를 주장으로 임명할 생각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노이어는 여전히 부상 중이다. 뮐러는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며 '콤파니 감독은 자네와 함께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자네의 거취와 관련해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일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자네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리스트에 유명한 이름이 등장하게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여겨진다.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골 감각 덕분에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아직 손흥민 이적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전제 조건은 자네를 방출하는 것이다. 올 시즌 종료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자네의 재계약은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는 자네와 재계약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견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 일부는 자네와의 재계약에 부정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자네의 팀내 입지는 불안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도 자네와의 재계약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가 팀을 떠날 경우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주목받았지만 콤파니 감독은 자네가 팀에 미칠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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