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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4일 2025년 3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발표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맨유가 치른 2경기에서 맨유가 기록한 4골에 모두 관여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아스날전에선 선제골을 터트렸고 레스터시티전에선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0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엘랑가(노팅엄 포레스트), 밀렌코비치(노팅엄 포레스트), 라이스(아스날)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팬투표 결과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개인 통산 5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수사으로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네 차례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이후 5년 만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5번째 수상해 루니, 판 페르시의 수상 횟수와 동률이 됐고 역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 공동 6위에 오르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케인, 아구에로, 살라가 7회 수상으로 개인 통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제라드와 호날두가 나란히 6번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네 차례 수상한 가운데 역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 기록에서 공동 9위에 올라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8골 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188경기에 출전해 62골 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볼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지난 2020년 1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살라와 손흥민 뿐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초반 주장으로서의 자질이 의심 받기도 했지만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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