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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폭발한 이수혁·지드래곤…
영화 '파란, 9일 대개봉!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배우 이수혁이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 남다른 우정을 공개했다. 예전부터 이어온 우정에 대중들을 놀라움을 표했다.
이수혁은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드래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게시했다. 대화에는 두 사람의 장난스럽고도 깊은 우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는 지드래곤과의 대화에 "제정신인 걸까요? 좀 돌아온 줄 알았었어. 내 걱정이나 해야지"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를 덧붙여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대화 속 두 사람은 절친 그 자체였다. 지드래곤은 “이수혁 진짜 걍 나 같다”라는 자막이 붙은 릴스 영상을 이수혁에게 보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YJ STAGE' 채널의 ‘With 이수혁 <잠금해제>’에서 이수혁이 “좋아하는 가수들도 컴백해서 너무 바쁘다라고 말하는 장면이었다.
이수혁은 지드래곤으로부터 이 영상을 공유 받았다. 이를 본 이수혁은 “너무 오래전이다. ‘내일’ 찍을 때인 듯”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영상 속 '좋아하는 가수들'이 본인이라고 착각했다. "ㅋㅋㅋ 누가 컴백을 했다는 거야 그럼"이라며 당황한 듯 되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수혁은 당황하며 "미친놈, 넌 줄 알고 보낸 거야?"라고 지드래곤을 놀리며 대화를 이어갔다. 지드래곤은 “좋아하는 가수가 나 말고 누군데? 노선 확실히 해라 ㅋㅋㅋ”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자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수혁이 출연하는 영화 ‘파란’의 포스터를 직접 공유하며 친구의 새 작품을 응원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애정이 느껴지는 우정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예전부터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수혁과 지드래곤은 MBC 예능 '굿데이'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파란'은 4월 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란'은 뒤바뀐 가해자 아들과 피해자 딸이 만나 가족이 지은 죄로 죽지 못해 살던 두 사람이 진심으로 살고 싶어진 뜻밖의 동행을 그린 영화이다. 이수혁은 극 중 특수한 질병을 앓고 있는 클레이 사격 선수 '태화'역을 맡았다.
신예지 인턴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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