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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독일 매체 FCB 인사이드는 7일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은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을 감당할 수 없다.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추측은 전혀 근거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재정적인 이유로 인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원하더라도 손흥민을 영입할 여력이 없다'며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 기간을 2026년까지 연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팀의 최고 선수다. 손흥민을 낮은 금액으로 영입하기는 어렵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일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자네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리스트에 유명한 이름이 등장하게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이상적인 영입 후보로 여겨진다. 손흥민의 다재다능함과 골 감각 덕분에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과 아직 손흥민 이적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전제 조건은 자네를 방출하는 것이다. 올 시즌 종료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자네의 재계약은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는 자네와 재계약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견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 일부는 자네와의 재계약에 부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 영입설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와의 재계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4일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 다이어, 울라이히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 모두 올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자네는 연봉 삭감도 감수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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