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용기면 선보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수출 전용 인기 제품인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을 용기면으로 출시하고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해외에서 봉지면으로만 판매되던 상품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직구까지 이어진 인기 제품이다.

이에 오뚜기는 국내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지난해 봉지면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용기면 형태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코빌지수 4,500SHU의 하바네로 베이스의 매운 양념소스와 고소한 치즈 풍미의 별첨 스프가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용기 안 표시선까지 물을 붓고 버리지 않은 채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후 액상 소스와 치즈 스프를 넣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쫄깃한 면발과 깊은 맛을 살렸다.

오뚜기 관계자는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오뚜기 라면들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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