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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엄청난 골프 실력을 뽐냈다.
박소영은 8일 소셜미디어에 "투수 출신 남편이랑 골프장 가면.. 헛스윙해도 공이 날아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박소영은 남편과 함께 한밤 중 골프를 즐기고 있다. 박소영은 흰색 캡모자와 흰색 숏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힘껏 스윙을 한다. 긴 머리 흩날리며 상체를 완벽하게 돌린 골프 스윙 폼은 훌륭했지만 헛스윙을 하고 말았다. 골프 공은 박소영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대로 놓여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투수 출신 문경찬은 곧바로 앞으로 달려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골프공을 멀리 던지며 "굿샷~~~"이라고 외친다. 골프공은 멀리 멀리 날아간다. 그야말로 투수 출신 남편의 특급 외조. 골프 초보 박소영의 헛스윙도 투수 출신 남편이 굿샷으로 만들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악 너무 웃겨" "골프는 손으로 해야 제맛" "골프는 동반자가 중요" "경찬아 기아 시절이 그립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한편, 개그우먼 박소영은 5세 연하 기아 타이거즈 투수 출신 문경찬과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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