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임지연, '옥씨부인전' 김재화 재회
'언니네 산지직송 2', 1회 게스트 이정재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예능에서 김재화를 다시 만나 기뻐했다.
최근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예고 클립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김재화를 만나 기쁜 듯 두 손을 잡고 펄쩍 뛰며 "막심이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로, 신분을 속이고 양반 외지부 옥태영 역을 맡은 임지연과 그의 노비 김재화가 다시 예능에서 만난 것이다.
임지연은 "나 다시 노비 됐어"라며 크게 웃어 보였고, 옆에 서있던 이재욱을 보던 김재화는 "아니 그새 바뀌었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에서 추영우와 로맨스를 보여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추영우가 아닌 이재욱이 그의 옆에 서있어 김재화가 농담을 한 것이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이 함께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로 시즌 1은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시즌 2는 여름의 청량함을 보여줬던 시즌1과 달리 겨울의 낭만을 담아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게스트로는 배우 이정재가 이름을 올렸다. 예고에서 이정재는 염정아가 만든 음식들 양을 보며 전 스테프들 다 같이 먹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염정아는 우리만 먹는거라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이정재를 '얼음 선배님'이라 부르며 놀렸고 이정재는 황태 덕장에서 일을 하며 힘들어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덱스가 왜 안 나오지", "임지연 엄청 잘 먹는다", "임지연-이재욱 케미 기대할게요", "이정재 대박", "첫 회부터 게스트가 거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2'는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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