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T∙마케팅∙데이터·UX·인사 등 5개 직군 모집
인턴 실습비 월 300만원…21일까지 서류 접수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케이뱅크는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 모집을 추가하며 인턴십 기회를 더 확대했다.
케이뱅크는 여름 방학을 활용한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직무는 △Tech(IT) △Biz/Marketing(상품/마케팅) △UX △Data(데이터) △Management(인사) 등 총 5개 직군의 10개 포지션이다.
케이뱅크 인턴십은 해마다 지원자 수가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인턴십 기회가 1년에 한 번으로 제한적인 점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다.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해 매년 두 자릿수 규모 인턴을 채용한 바 있다.
인턴십 2개월동안 월 3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인턴십은 실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직무 특화된 실무 경험을 쌓으며 성장 가능하다. 빠른 성장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소속 팀의 선배직원과 1대 1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도로 인사팀에서 실시하는 사회생활의 AtoZ를 배울 수 있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교육과 짜임새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역량검사-면접’ 세 단계로 이뤄지며, 면접 전형은 대면으로 한 번만 진행한다. Tech(IT) 일부 분야는 코딩테스트, Data와 UX 분야는 사전과제가 주어지며 코딩테스트는 재학 중인 지원자의 일정을 적극 반영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기졸업자와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다. 기졸업자 중에서도 경력 2년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이달 21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케이뱅크의 인턴십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Q&A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15일에 운영한다. 직무, 전형 과정 등 궁금한 점을 인사담당자와 실무진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누구나 채용홈페이지와 채용공고 페이지에 올라오는 링크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실무경험과 직무전문성을 쌓으며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금융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