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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2인조 힙합 그룹 리쌍 출신 개리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리는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느낌 좋은(느좋) 용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벚꽃 나무 아래서 아내와 봄을 만끽하고 있는 개리의 모습이 담겼다. 캐주얼한 오버핏룩으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나 봄 햇살처럼 밝은 두 사람의 표정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개리는 지난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오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개리는 최근 두오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오버엔터테인먼트는 "음악,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티스트 개리가 합류해 두오버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최근 유튜브 채널 '빛나리길성준'에서 길은 개리와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 시청자가 "개리하고는 진짜 사이 안 좋나요?"라고 묻자, 길은 "아뇨. 저희는 그런 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BJ는 "그런 소문이 있나 봐요"라며 웃었다.
앞서 길은 지난 2022년 '올해 (리쌍) 20주년을 맞아서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 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글을 올려 리쌍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후 개리는 '사실무근 해체됨'이라고 밝혀 불화설이 일었다.
3년이 지난 현재 다시 한번 리쌍의 재결합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두 사람의 의지가 어떤지 모르겠으나, 리쌍의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이들이 많은 건 분명해 보인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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