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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성형, 각자 따로 하는 것 추천"
홍수아 "할 수밖에 없었고 더 잘 됐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홍수아가 성형외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해 화제다.
최근 홍수아는 유튜브 채널 '낰낰한 인터뷰'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와 성형외과를 고르는 팁을 알려줬다. 홍수아는 "처음에 성형 수술을 하게 된 이유로는 중국에서 호러 영화에 출연하고 난 다음 연기자로서 배역에 한계를 느끼게 됐고 더욱 많은 작품을 하기 위해 쌍꺼풀과 코 수술을 했다"라고 밝혔다.
홍수아는 수술을 하기 전 주인공의 친구나 주변 인물로 배역을 맡았는데 이제는 중국에서도 주인공으로 로맨스 드라마를 찍는다고 말했다. 이어 홍수아는 "성형수술을 권하지는 않지만 만약에 하고 싶은 경우에는 눈 수술, 코 수술 등으로 이미 유명하고 잘 알려진 케이스가 많은 곳으로 정하고, 부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실제로 성형 수술을 할 때 한 번에 마취도 하고 부기도 빼는 김에 다양한 수술을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형외과는 개별 병원마다 다른 전문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첫 성형수술을 했을 때는 2012년으로 예전 얼굴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면서 중국 분들은 "지금 얼굴을 더 좋아한다. '옛날 사진 좀 다 지우라고 그래'라는 말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성형수술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며 이제는 많은 팬들이 성형외과 좀 추천해 달라고 인스타그램 DM이 온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한 예능에서 홍수아는 악플에 대해 "지금도 많이 먹는 것 같다. 중국 대륙에서는 여신님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요즘은 판빙빙과 그렇게 닮은 것 같지 않다. 성형은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할 수밖에 없었고 했기에 더 잘 됐다. 병원도 추천해 줄 수 있다"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성형하길 잘했네",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네", "성형해서 성공하면 인정이지", "홍수아 진짜 다른 사람 같다", "성형 부작용은 없나", "피부도 엄청 좋네", "본인이 만족하면 됐지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는 2000년대 초 잡지 모델로 데뷔하며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통해 활발히 활동했다. 중국 현지 관계자들에게 눈을 살짝 찝고 메이크업을 연하게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성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드라마 '끝까지 사랑', '불새 2020', '피도 눈물도 없이' 등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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