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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치리노스가 2회초 두산 선두타자 추재현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은 뒤 박동원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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