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영미권 품절템 스포츠 음료 ‘프라임’ 국내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을 오는 16일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세계적 유튜버 KSI와 로건 폴이 공동 개발한 음료 브랜드다. 북미와 유럽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2000개 전량을 완판시키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인기가 높은 1~3위 제품 총 100만개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코코넛워터를 기본으로 한 저칼로리, 저당 이온음료로 가볍고 깔끔한 맛과 동시에 비타민, 전해질 등 건강 요소도 고루 갖췄다.

GS25는 이번 출시를 통해 스포츠 음료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접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GS25의 스포츠 음료 매출은 2023년 14.8%, 지난해 18.4%, 올해 3월까지 16.3%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중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와 건강 트렌드가 결합된 대표 사례”라며 “이번 단독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음료 시장에서 GS25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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