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베러스쿱크리머리, 5월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을 오는 5월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슨은 미국에서 흔히 쓰이는 이름으로 ‘정직(Honesty)’과 ‘신뢰할 수 있는(Trustworthy)’의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에는 고객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슬로건 ‘Freeze the Moment’에는 벤슨과 함께하는 시간이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순간’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벤슨 아이스크림 모든 제품에는 국내산 원유와 유크림을 썼다. 유지방 비율을 높이며 공기 함량(오버런)은 낮춰 보다 밀도 있는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산 아카시아꿀과 탄자니아 싱글오리진 초콜릿 등 고급재료도 사용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1호 매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에 문을 연다. 유명 맛집과 편집숍이 밀집한 이 지역은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곳으로,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파이브가이즈 압구정(7호점) 인근에 있어 계열사 간 시너지도 노렸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경기 포천에 아이스크림 생산 설비를 갖춘 자체 생산 센터를 준공해 이달부터 벤슨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각 원재료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맛을 차별화하는 데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맛 속에 특별함이 숨어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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