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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근 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화제다. 흔히 '장카유설(장원영, 카리나, 유나, 설윤)'이라 불리는 걸그룹 비주얼 대표주자 중 한 명인 유나가, 다채로운 끼와 뚜렷한 개성을 무기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음치·박치·몸치였다"고 셀프 고백하며 "그렇게 노래를 못하는 학생을 JYP가 왜 캐스팅했냐?"는 질문에 "예뻐서"라고 당돌한 멘트를 날린 장면은 '장난기 넘치지만 솔직한' 유나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유나의 유튜브는 첫 영상부터 12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 뒤로도 유나는 '새우잡이', '여사친이 여친 되는 방법', '공주 메이크업', '나폴리 맛피아와 만남'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매 영상마다 유나 특유의 활기 넘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난히 빛이나'라는 채널명처럼 유나는 쇼핑 리뷰, 고민 상담, 뷰티 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를 소화하며 2030세대가 공감할 일상의 순간을 공유한다. 시작 3개월여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달성한 유나. 그간 유나는 아이돌로서 ‘예쁨’과 ‘비주얼’ 면에서 돋보여 왔지만, 이번 유튜브 활동을 통해 보여주는 '나만의 색'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카유설'이라는 단어 이상의 매력을 증명해낸 유나. 앞으로 그가 유튜브에서, 그리고 음악 무대에서 펼쳐낼 풍성한 이야기들은 언제나 더욱 빛날 준비가 되어 있다. 매 영상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그의 해맑은 미소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힐링을 안기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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