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최다니엘 사연에 지예은 '뿌엥'
지예은-최다니엘, '이러다 사귀는 거 아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지예은이 최다니엘과 케미를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유튜브 '지멋대로 식탁'에 최다니엘과 지예은이 나와 음식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재료를 사고 음식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돈가스와 파스타, 디저트까지 만든 두 사람은 농담도 자연스럽게 주고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편의점에서 11만 원이 넘는 금액을 구매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로 돌아오는 길에 바구니 2개를 최다니엘이 들어준다고 했고 지예은은 괜찮다고 했지만 매너 있게 최다니엘이 들어줬다. 이어 최다니엘은 "방송에도 안 나오는데 내가 두 개 다 들고"라고 말했고 지예은은 "지금 방송 나오고 있다"라고 답하며 카메라를 보고 최다니엘을 칭찬했다.
최다니엘은 "내가 고래밥을 왜 산지 아냐. 초등학교 때 고래밥이랑 밥을 먹었다. 어렸을 때 아빠랑 형이랑 날아 셋이 살았다. 어머니가 4살 때 돌아가셔가지고 아빠는 일 가시고 형은 나랑 6살 차이 난다. 집에 나 밖에 없어서 뭘 먹긴 먹어야 하는데 고래밥이 있길래 그거랑 밥을 먹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지예은은 슬픈 표정을 지었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지금 눈물 짜는데 안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바꿨다.
옥수수 수프와 돈가스, 돈가스 소스, 파스타까지 만들었지만 지예은이 "무슨 맛이야. 우욱"이라고 토하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말을 더듬었고 최다니엘까지 몇 입 먹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예은은 구름 에이드라며 디저트를 만들어줬고 최다니엘은 "해변에 온 것 같다. 바다가 딱 펼쳐지는 파란 하늘 그런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곤약 젤리를 후루룩 먹었다. 이를 본 지예은은 "더럽다"라고 소리 질러 폭소케 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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