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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라면 끓이며 귀여운 면모 보여 '눈길'
이민정, 살림왕 답게 자연스러운 모습!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부엌에서 라면을 끓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16일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 PPL로 들어온 더미식 비빔면을 먹으며 자신의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이민정은 자신의 부엌에서 건강하게 라면을 먹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양배추와 닭 가슴살 사과를 썰어 함께 섞어 먹는 것이다.
이민정은 "우리나라에 비빔면 조리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냄비에 물을 600ml 담아 끓인 후 끓는 물에 면을 넣어준다. 3분 30초 조리 후 흐르는 찬물에 면을 행군 뒤 양념장을 넣고 비벼준다. 그런데 650ml 물을 넣은 것 같다. 하 어떻게"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귀여운 면모를 보여줬다. 비빔면을 양푼에 넣고 양배추, 닭가슴살, 사과를 넣고 손으로 섞어 먹었다.
이민정은 "양파 같은 경우 먹고 나면 텁텁함이 좀 남고 치카치카를 해야 하는데 사과는 그런 게 없으니까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깨와 김가루를 뿌리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민정이 요리하던 사이 뒤로 깔끔한 주방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과 이병헌의 주방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고, 다양한 조미료들이 줄지어 있었다. 화이트 톤과 그레이 톤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와인 냉장고가 크게 한편을 차지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시청자들이 남긴 댓글을 보며 하나하나 답글을 달았다. '애 둘 낳고 어떻게 저렇게 유지하나. 예쁘다'는 댓글에는 좋아요를 눌러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또 '얼굴만 예쁜 게 아니고 겸손함도 있다'는 댓글에는 의아해하며 "겸손함 언제 겸손했지 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격도 공주과 아니고 털털하고 좋다'는 댓글에는 무수리라는 답글을 달았고 "공주처럼 살려면 음식도 안 하고 '난 못 해' 해야 하는데 사실 그랬어야 했는데. 모든 거를 너무 다 하면 전부 내 일이 된다. 지금 와서는 뭐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딸에 대해 이민정은 "딸이 점점 속눈썹이 길어지면서 눈이 커져서 너무 귀여워지고 있다. 사실 맨 처음에 태어나자마자 부어 나와서 너무 놀라서 '바뀐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얼굴이 나오면서 쌍꺼풀이랑 나오더라"라고 밝혔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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