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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딸의 영특함에 놀랬다.
아야네는 17일 소셜미디어에 "선배맘들 나 궁금한거 있어요 제발 댓글 와구와구 달아서 의견 좀... 8개월 이루희 벌써 눈 어딨냐 물으면 가리키는데 이 아이 영재 맞나요? #8개월아기 #용띠아기 #천재인가"라고 글을 쓰며 딸 루희의 육아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아야네는 고래 인형을 들고 딸 루희에게 "눈, 눈 어딨어?"라며 인형의 눈을 찾아보라고 한다. 8개월 딸 루희가 기어가다 멈추더니 손으로 고래 인형의 눈을 짚는다. 그 모습을 지켜 본 엄마 아야네는 "옳지~~~" 하며 깡충깡충 기뻐한다. 영상엔 "영재 맞나요?"라는 문구가 크게 씌여 있다.
아야네는 "저 너무 제이미맘인가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제이미맘은 자녀의 '영재적 모멘트'에 호들갑 떠느라 객관화가 안되는 엄마를 가르키는 말로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제이미맘을 연기한 것을 계기로 유행어가 되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재천재" "영재 맞아요" "어머 너무 신기해"라며 영재설에 힘을 실어주는 댓글도 있지만, "8개월에 눈 코 입 찾아요" "도리도리 잼잼도 시켜보세요 다 합니다" "우리애도 그랬어요"라며 굳이 영재가 아닐 수도 있음을 알리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줬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로 임신, 지난해 7월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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