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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서우가 엄마와 함께 봄나들이를 나선 근황을 전했다.
서우는 16일 소셜미디어에 "못난 딸을 항상 사랑해주는 울엄마 #서우 #일기 #다이어리 #사랑하는엄마 #매년벚꽃은나랑"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엄마와 봄나들이에 나선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는 그린색 카디건에 핑크색 셔츠를 이너로 입고 흰색 플레어 미니스커트를 입어 봄을 맞이하는 상큼한 룩을 선보였다. 고궁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배경으로 두 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고 있다. 긴 머리에 희고 깨끗한 피부로 미소 짓는 서우는 세월이 지나도 그녀를 20대처럼 보이게 한다. 다음 사진엔 엄마와 함께 꽃길을 걷는 서우의 뒷모습이 보인다.
엄마와 함께 봄나들이에 나선 서우의 사진을 본 팬들은 "뭐가 못나!!" "아이유 '뭐가살쪄'의 서우편 '뭐가 못나'" "못나다뇨 완전 꽃의 연인인데"라며 서우가 자칭 "못난 딸"이라고 한 부분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서우도 아이유처럼 팬들에게 호되게 혼난 셈이다.
아이유는 단독 콘서트에서 "요즘 살이 좀 쪘다"라고 말했고, 관객석의 한 팬이 큰소리로 "뭐가 살쪄"라고 혼내 아이유가 잘못했다고 말한 것을 계기로 '아이유의 뭐가 살쪄' 동영상은 화제가 됐다.
한편, 서우는 1985년생으로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했다. 드라마 '탐나는 도다'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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