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만루홈런 사나이' 김창렬이 이끄는 천하무적과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이 올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오는 21일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가 고양특례시 장항야구장에서 오후 7시부터 야간경기로 열린다. 오후 7시 제1경기는 천하무적과 인터미션, 오후 9시30분에 시작하는 제2경기는 배우 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조마조마와 액션배우들로 구성된 폼(P.O.M)이 붙는다.
천하무적의 4번타자 김창렬은 지난 해 8월12일 1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조마조마와의 8강전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4강에 안착시켰다. 연예인 야구 전통의 강호 천하무적에는 김창렬 외에 배우 이주석, 국가대표 출신 빙상인 제갈성렬, 개그맨 한민관 등이 소속돼 있다. 이에 맞서는 인터미션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팔색조 배우' 오만석을 중심으로 배우 윤현민, 김승회, 최재웅 등이 활약하고 있다.
이날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조마조마는 고교시절 선수 출신인 베테랑 배우 정보석이 단장을 맡고 있으며 영화감독 장진, 개그맨 심현섭, 배우 강성진, 뮤지컬 배우 임태경, 월드컵 4강신화 주역 이천수 등이 뛰고 있다. 최근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가수 김동현, 김희석 등 젊은 피를 수혈했다. 조마조마와 대결하는 액션배우 팀 폼(P.O.M)은 액션배우 박선일 감독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24일까지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고양특례시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총 11개팀이 출전했다.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
메인 스폰서인 법무법인 더킴로펌은 서울, 대구, 창원,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기업 형사 전문 로펌으로, 김형석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최은수 전 대전고등법원장, 구본진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조용우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다수의 법조인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더킴로펌, (사)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네이버TV ‘한스타 연예인 야구’ 채널과 유튜브 ‘한스타미디어’, ‘최반장TV’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는 연예인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빛나는 무대로 자리 잡았으며, 더킴로펌의 지원 속에 더욱 수준 높은 경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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