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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박하나가 또 다른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박하나는 16일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웨딩 화보를 촬영한 근황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하나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한 손에는 부케를 든 모습. 특히 웨딩 드레스는 튜브톱 디자인으로 어깨를 훤히 드러내 강렬함과 도발적인 매력까지 풍긴다. 무표정이지만 섹시미를 풍기는 우아한 미모와 풍성한 드레스 사이로 드러난 날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하나는 김태술과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통해 가까워졌다. 김태술은 2021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프로농구 최연소 감독으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이끌었으나, 지난 10일 해임됐다.
그후 박하나는 소셜미디어에 손편지로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박하나는 2003년 혼성 그룹 퍼니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KBS 1TV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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