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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지인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오정연은 16일 소셜미디어에 "연극 '랑데부' 예술의 전당, 100분이 넘는 시간동안 직선형 무대에서 치러지는 2인극, 배우로서 엄청난 부담이었을텐데 첫 연극임에도 정말 멋지게 잘해내버린 내 친구 수경이! 깊은 사랑스러움의 대명사"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정연은 이어 "오늘을 더 뜻깊게 만들어준 성경언니 경란언니랑 공연 후 예술의 전당을 거니는데 마침 음악 분수쇼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만끽"이라며 "연극 랑데부 5/11까지 하니 놓치지 마시길"이라고 글을 맺어 연극 홍보도 잊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연극 '랑데부' 관람을 마치고 주연을 맡은 이수경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엔 아나운서 선배인 김성경과 김경란의 모습이 보인다. 남자 주연인 박성웅과 함께 여자들 넷이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오정연은 관람을 마치고 김성경 김경란과 예술의 전당을 거닐며 음악 분수쇼를 배경으로 마치 사춘기 소녀처럼 까르르 웃고 있다. 음향이 없는 사진임에도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김성경과 김경란은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반갑게 손을 흔든다. 아나운서 선후배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 만남" "아나운서 선후배들 이쁘시네요" "솔로라서 잘 보고 있어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반가워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데뷔해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과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09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년 만에 이혼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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