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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단발 생머리 스타일로 돌아오며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나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화창한 오후 일상을 배경으로 화분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언박싱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모자 위로 식물 줄기가 돋아나는 듯한 연출은 재치 있는 센스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나나의 스타일 변신이다. 그는 '나나펌’이라 불리던 단발 웨이브 헤어를 벗고, 깔끔하게 펴진 단발 생머리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더욱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단발 생머리 나나 진짜 예쁘다" "이건 너무 멋지잖아" "시크한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린다" "많은 영감을 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는 차기작으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선택했다. 해당 작품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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