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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고윤정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고윤정의 5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고윤정은 샤넬 앰버서더로서 20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우아하게 소화했으며,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을 마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푹 쉬고 있다. 처음에는 좋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금방 심심해져서 작품 후시 녹음 일정이 있을 때면 내 분량이 없을 때도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비해 둔 작품 공개를 앞둔 시기가 가장 뿌듯하고 설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하며 준비해 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으로 변신한 고윤정은 돈독한 팀워크에 대해 털어 놓기도 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동생들이 내게 던지는 질문에 대답해주는 과정에서 나 또한 많이 배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편해졌다"고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연기를 할수록 해보지 못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내 부족함이 보일 때, 그 부족함을 채울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항상 그래도 전날의 나보다는 나아지자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라고 연기를 향한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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