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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송중기가 플로리스트로 파격 변신한다.
16일 한 플로리스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는 글과 함께 송중기의 수업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중기는 꽃을 다루며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풋풋한 소년미를 뽐내 눈길을 끈다.
플로리스트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남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준비하며, 송중기 배우님은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해왔다"며 "그 열정과 진심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뵐 때마다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송중기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연출 이상엽, 극본 박시현,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해준 첫사랑과 10여 년 만에 재회하며 다시 한 번 화양연화를 그려가는 감성 로맨스. 송중기는 극 중 뒤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남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을 맡았으며,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다. '마이 유스'는 오는 7~8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연년생 남매를 두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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