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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송윤아가 김혜수와 함께 후배 이태란을 응원했다.
송윤아는 18일 소셜미디어에 "딸로, 며느리로, 엄마로 산다는거... 한 가정의 이야기 안에서 우리의 삶을 함께 할 수 있었던 #분홍립스틱"이라는 글과 함께 연극 '분홍 립스틱'을 관람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송윤아는 이어서 "태란이의 진심과 단단한 표현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울리는 공연이었어요. 우리들의 엄마 정수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무대 뒤 대기실에서 '분홍 립스틱' 출연진 이태란과 박정수, 그리고 김혜수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윤아는 네이비색 롱 코트에 데님 바지를 입고 흰색 캡모자를 매치해 편안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다. 함께 공연을 보러 온 김혜수는 검정색 트위드 재킷에 검정색 레깅스를 입고 '올블랙' 패션을 연출했는데 검정색 캡모자를 거꾸로 써 소년같은 '장꾸미'를 자아낸다.
송윤아-김혜수는 연극 '분홍립스틱'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이태란을 응원하려고 무대를 찾았다. 연극의 이름처럼 송윤아와 김혜수의 립스틱 색도 분홍색이어서 이들이 얼마나 후배 이태란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력적인 여인들" "선후배 우정 보기 좋아요" "전부 다 분홍색 립스틱 바르신듯" "혜수언니 윤아언니 반가워요" "분홍립스틱 재밌나요"라는 댓글을 달아 이들의 만남을 응원했다.
한편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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