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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본명 연제승)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제이쓴은 18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내겐 너무 까슬까슬한 그녀 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제이쓴은 집에서 편안한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뭔가에 열중하고 있다. 검정색 캡모자를 거꾸로 쓰고 물안경과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어떤 기계를 작동시키고 있다.
아들 준범이는 제이쓴 옆에서 요리 기구를 가져와 같이 작동시키려고 한다. 제이쓴은 "준범아 이거는 요리 재료가 아냐"라고 말하며 준범이를 제지시킨다. 이어진 영상에서 제이쓴이 뭔가에 열중하는지 정체가 드러난다. 바로 아내 홍현희의 발바닥 각질을 제거하고 있었던 것. 기계 작동음은 전동 각질 제거기 소리였다.
소파에 누워있는 홍현희의 발이 보이고 제이쓴은 다시 각질 제거에 집중한다.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발바닥 각질까지 제거해주는 제이쓴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자상한 남편 '양관식'을 떠오르게 한다. 제이쓴은 "내겐 너무 까슬한 그녀"라며 직접 발바닥까지 닦아주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부러움을 유발시켰다.
한편,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2018년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해 2022년 아들 연준범을 낳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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