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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남다른 패션에 팬들 인기
한소희 "볼품없던 순간도 있었고…"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한소희 패션이 누리꾼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뉴욕을 배경으로 여행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NS 속 한소희는 특유의 믹스 매치 패션을 보여줬다. 그는 흰 패딩에 레드 원피스를 입고 하얀색 스타킹을 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원래 사이즈보다 더 큰 재킷에 레오파드 치마를 입고 있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 그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화이트 상의를 입고 숙소 침대에서 몽환적인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화이트 상의는 가슴라인까지 파여 있고 허리라인도 훤히 보여 뽀얀 속살이 드러나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이다.
보라색 상의에 줄무늬 팔 토시를 하고 보이시한 분위기도 뽐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망사 스타킹에 흰색 나시도 입고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독특한 겉옷을 입고 있는 사진에는 팬들이 많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소희의 남다른 패션 감각에 누리꾼들은 "뭘 입어도 얼굴이 완성하네", "섹시하다", "독보적인 분위기", "류준열 반할 만하네", "예쁘다", "나도 저렇게 입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해 배우 류준열과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나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진 후 결별을 했다. 류준열은 가수 겸 배우 혜리와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고, 결국 헤어진 후 한소희를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소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과거가 현재를 만들기에 저도 자주 되돌아보는 편이라 생각해 보면 볼품없던 순간도 있었고 옳다고 확신했던 것들이 아니었을 때가 대부분이었다. 항상 더 나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자 애쓰지만 삶은 종종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처럼 저는 요즘 제 분수와 역량에 맞는 하루들을 보내려고 노력한다. 매번 최고와 최선을 고집할 수는 없으니까. 그럴싸한 말들로 늘어놨지만 제가 줄곧 말하고자 하는 것은 '꽤 멋지지 않아도 우리네 인생을 살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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