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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나나가 파격적인 라인으로 공식 석상에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한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나나는 이날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부각하는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프 숄더 블랙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나나는 오버핏 트렌치코트로 봄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나 트렌치코트를 툭 걸치는 남다른 코디 센스를 선보였다.
군살 하나 없는, 독보적인 명품 보디라인도 부러움을 샀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쭉 뻗은 다리 길이가 모델을 연상케 했다. 나나의 패션 소화력에 브랜드 관계자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나나는 최근 한 아이돌의 행동에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더보이즈 선우가 무선 이어폰을 떨어뜨린 후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친 후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고, 경호원이 주워 준 이어폰을 냉담한 표정으로 한 손으로 받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나나는 '혼나야겠네'라는 댓글로 선우에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한 팬은 나나의 인스타그램에 '몇 초밖에 안 되는 단편적인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고 댓글을 단다는 게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며 본인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일부 더보이즈 팬은 선우를 비판한 나나의 SNS에 '댓글 테러'를 했다. 때문에 선우의 인성 논란이 가라 앉지 않았다. 이에 선우는 직접 입장을 통해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음에도 제 감정에 휩쓸려 받아들이는 분들이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게 언행에 신경 쓰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나나 역시 '이런 글을 남겨 놓고 가는 건 아닌 거 같다.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이제 그만 선우님을 위해서도 여기서 멈춰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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