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드쿤스트가 모교 최고의 슈퍼스타가 되어 후배들 앞에 선다. 그의 실물을 영접하고 흥분의 도가니가 된 후배들의 모습과 즉석 사인회를 개최한 코드쿤스트의 흐뭇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후배들 앞에서 ‘코 교수’가 된 코드쿤스트의 모습과 다가오는 무대를 준비하는 대니 구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코드쿤스트가 후배들과 만나기 전 긴장한 모습이 담겨 있다. 졸업 후 처음 후배들과 마주하는 코드쿤스트는 걱정 반 기대 반의 설렘을 안고 학교로 향한다.
모교에 가까워졌을 때 휑한 교문 앞을 보고 당황(?)한 코드쿤스트. 그러나 교문을 지나자마자 그를 기다리는 후배들의 함성이 터지며 코드쿤스트도 ‘잇몸 만개’ 미소를 짓는다. 후배들은 코드쿤스트의 손짓 한 번에 열광하며 “형! 사랑해요!”를 외친다.
후배들의 뜨거운 환영과 쇄도하는 사인 요청에 코드쿤스트는 한 명 한 명 이름을 물어보며 고마운 마음을 담아 사인을 선물한다. 농구공부터 축구화, 기타, 신고 있던 운동화 등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물건에 ‘슈퍼스타’의 사인을 받는 후배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남고생들의 에너지에 압도당한 코드쿤스트가 ‘코 교수’가 되어 어떤 강의를 펼칠지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봄과 함께 돌아온 대니 구가 숨겨 둔 트럼펫 실력을 뽐내는 모습도 공개된다. 다가오는 공연을 앞두고 새로운 악기를 구입하기 위해 낙원 상가를 찾은 대니 구는 “대학에 가기 전 8년 동안 트럼펫 연주를 했다”라며 앙증맞은 ‘포켓 트럼펫’을 들고 연주를 펼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대니 구가 스튜디오에 ‘포켓 트럼펫’을 가져왔다며 꺼내자, 전현무가 처음으로 연주에 도전한다. 그는 “소리 나면 산다!”라며 연주에 도전하는데, 안간힘을 쓰는 전현무의 연주에 키는 “슬픈 코끼리 같아.. ‘무이 암스트롱’하겠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기안84도 ‘포켓 트럼펫’ 연주에 도전하지만, 볼이 터질 듯한 모습으로 ‘기구리84(개구리+기안84)’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전현무와 기안84의 기괴한(?) 연주를 단숨에 잊게 해줄 대니 구의 감미로운 연주도 펼쳐진다고 해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밤 11시 10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