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노제 열애설 부인 후…"많은 오해 속상"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샤이니 태민이 열애설 부인 후 심경을 밝혔다.

18일 태민은 팬 플랫폼을 통해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에 힘들었지?"라며 "나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열애설을 간접 언급했다.

이어 "단편적인 걸로, 그럴듯한 말들로, 많은 오해들로 너무 속상했다. 어떻게 진실을 전할까 생각도 많이 해봤다"며 "말 한마디가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오고 또 다른 해명을 낳게 하더라.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진실보다 자기가 바라는 답을 듣고 싶어 할 때가 있다. 어릴 때부터 여러 일을 겪으며 최대한 말을 아끼게 된 것 같다"고 했다.

태민은 "확실한 건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다"며 "믿어주는 만큼 내게 준 사랑과 성의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민은 지난 16일 댄서 노제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사진에는 태민과 노제로 보이는 두 남녀가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친한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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