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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명예 훼손로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7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하늘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하늘은 자신과 법적 분쟁을 벌여온 가수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대표 A씨가 상습 마약사범이라고 주장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하늘은 자신의 범죄 혐의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 위해 비흡연자인 내가 '상습적 마약사범'이라는 허위사실을 만들어 업계 관계자들과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했다"며 "이하늘의 범죄 혐의는 모두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이하늘은 나에 대해 마약사범뿐만 아니라 횡령 배임, 미성년자 성폭행 등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왔다. 나는 비흡연자에 술자리도 잘 안 가는 사람이다. 이하늘이 계약 해지와 관련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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