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절대 1강이다. LG 트윈스 사전에 연패는 없다.
LG는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17승 4패를 마크했다.
LG 치리노스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5경기 연속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해냈다. 최고 구속 151km 직구(8개), 슬라이더(11개), 포크볼(25개), 투심(39개), 스위퍼(5개) 등 88구를 뿌렸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LG는 전날(17일) 홈에서 삼성에 패했다. 하지만 이날 다시 승리를 거둬 또 한 번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1선발답게 완벽한 피칭을 해주었고 우리 승리조들이 자기 이닝을 깔끔히 책임져 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 오지환의 홈런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가져올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성주 오지환 박동원이 빅이닝을 만드는 중요한 타점들을 올려주면서 승리를 매조지할 수 있었다"며 "오지환이 4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는데 이 분위기를 다음 경기에도 계속 이어갈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령탑의 칭찬은 이어졌다. 염 감독은 "경기 초반 시소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수비와 주루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준 점을 칭찬해주고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오늘 원정 경기임에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더욱 집중력을 가지고 승리를 만들어낼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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