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한노협, 노인복지 위한 MOU…무상 휴대폰 점검 제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전자랜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한노협)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한노협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이사와 박노숙 한노협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는 한노협 소속 직원과 복지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는 휴대전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네트워크·배터리 상태 무상 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이 20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최대 40만원 상당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반 고객 대비 5배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적립해준다.

전자랜드는 향후 임직원이 직접 노년층을 방문해 휴대전화를 점검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박노숙 한노협 회장은 “전자랜드와의 협약은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점검과 지원은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세대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이사는 “안정된 고령사회를 위해 힘쓰는 한노협 관계자와 이용자가 가전제품 사용과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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