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본부 및 각 산하시설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소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장애인이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운영하여 차별 없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장애인복지사업 수행기관은 △장애인 거주시설:홀트일산복지타운·홀트일산요양원·홀트자활의집·바울홈 △장애인 복지관: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홀트강동복지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홀트보호작업장·고양보호작업장 △장애인 체육시설: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고양시장복주간보호센터·홀트주간보호센터·운봉장애인주간보호센터 △특수교육 기관:홀트학교가 있다.
먼저 홀트일산요양원은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용인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사진전 ‘우표수집(우리들의 표정을 수집합니다)’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과 마음을 세상과 나누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전국장애인문학제'를 열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문학적 표현을 지원한다.
홀트강동복지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랄축제(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은 장애인의 재활과 전문 체육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뜻깊은 대회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홀트학교는 장애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며 사회 적응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수교육기관으로, ‘DREAM 마중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하는 ‘봄날의 선율 음악회’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마음을 잇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개발도상국 빈곤지역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